들어가며 … 8
제1장 내 생각을 알아보자
‘생각 열매’를 찾자 … 14
- 학교에 가고 싶어? … 20
생각을 곱씹어 보자 … 24
- 왜 학교에 가고 싶어 / 가기 싫어? … 30
‘철학 안경’을 써 보자 … 34
- ‘학교에 가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은 정말일까? … 40
제2장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 보자
모두에게 의견을 물어보자 … 50
- 다들 왜 학교에 가는 걸까? … 56
다른 의견을 받아들여 보자 … 60
- 나와 다른 의견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 66
생각은 바뀌어도 괜찮아 … 72
- 생각이 바뀐다는 건 어떤 일일까? … 78
제3장 모두의 생각을 나눠 보자
내 의견을 전해 보자 … 86
- 내 의견은 정말 다른 사람과 똑같은 걸까? … 92
남들의 눈을 신경 쓰지 말자 … 96
- 그건 진짜 내 생각일까? … 102
아직 모르겠어도 이전과는 다를 거야 … 108
-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땐 어떻게 할까? … 114
‘어린이 철학’을 추천합니다 … 128
“왜 학교에 가야 할까?”
생각의 숲으로 철학 탐험을 떠나자!
정답보다 중요한 나만의 생각을 찾을 수 있어
‘철학’이란 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벌써 골치가 아프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사실, 철학은 우리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까운 곳에 있어요. 철학은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활동이거든요.
평소처럼 등교하러 집을 나선 주인공은 왠지 모르게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생각의 숲’이 나타나지요. 그곳에서 만난 올빼미는 주인공에게 진짜 내 생각을 알아야 이 숲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주인공은 올빼미와 함께 생각의 숲을 헤매며 이 궁금증에 대해 답을 찾아 나섭니다. 그 과정에서 내 생각과 마음이 담긴 ‘생각 열매’를 발견하고, “왜”, “만약”, “도대체” 등 아홉 가지 ‘철학 안경’을 쓰고 생각 열매를 곱씹어서 그 안에 있는 의문인 ‘생각 씨앗’을 찾아내고, 다른 친구의 의견을 들어 보고, 모두와 함께 ‘철학 대화’를 나누며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법을 배우지요.
주인공은 생각의 숲을 빠져나와서 답을 찾았을까요?
자, 다 함께 철학 탐험을 시작해 봐요!
질문과 생각을 즐기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에게 ‘철학 안경’을 씌워 주세요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부터 AI 미래산업까지, 수동적으로 정해진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자기 주도적인 인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을 발견하는 연습이 필요하지요. 이런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의 첫 철학책으로 일본에서 교육계와 여러 매체에서 주목받은 ‘대화형 철학’의 지평을 연 《철학 안경》을 소개합니다.
《철학 안경》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왜 학교에 가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생각의 물꼬를 틉니다. 철학의 기본인 ‘내 생각 찾기’와 ‘질문하기’ 등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