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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과 지구가 다툰 날 -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5 (양장
저자 데이비드 더프
출판사 북극곰
출판일 2024-04-15
정가 16,800원
ISBN 97911658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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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억 년 만에 지구를 떠난 달의 우주 여행기
* 기발한 발상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태양계 행성들을 한눈에!
* 태양계 행성의 정보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

태양계 한 바퀴, 달의 여행
어느 날 달과 지구가 다퉜어요. 달은 45억 년 동안 함께했던 지구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요. 미지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딘 달은 과연 어떤 행성들을 만나게 될까요? 불꽃놀이처럼 멋진 금성부터 엄청나게 작고 빠른 수성, 꿈에 그리던 태양, 아름다운 화성, 거대한 목성, 알록달록한 고리가 재미있는 토성, 냄새나는 천왕성, 얼어버릴 것처럼 추운 해왕성과 길을 잃은 듯한 명왕성까지. 『달과 지구가 다툰 날』은 태양계 한 바퀴, 달의 여행을 통해 저마다 다른 태양계 행성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유쾌하고도 재미난 그림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실린 정보 페이지를 통해 행성들의 특징과 위성의 개수,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이유까지도 알 수 있답니다.

달이 정말 지구를 떠나게 될까요?
관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도와주는 그림책
달이 정말 지구를 떠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달은 지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1년에 4센티미터 정도여서 앞으로 수십억 년 동안은 지구 곁에 머물 거예요. 만약, 달이 없다면 지구는 불안정하게 흔들리겠지요. 지구의 중력은 달보다 6배나 강하지만, 달의 중력 덕분에 지구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거랍니다. 『달과 지구가 다툰 날』은 달이 지구를 떠난다는 기발한 상상으로 태양계의 행성들을 살펴보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익숙한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말이 있듯이 여러 행성을 만난 뒤, 태양계의 끝자락에 이르러서야 달은 비로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관계는 나름의 고충이 있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여행이란 건 다시 돌아갈 곳이 있을 때만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기발한 발상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태양계 행성들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