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근대 이성주의와 계몽사상을 바탕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태도의 함양
본질의 사회
사회란 무엇인가?
1. 사회에 존재하는 역할들, 계층(대중인민, 관리인, 지식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
2. 역할들의 권태는 곧 대중인민의 권태, 모든 국가와 사회는 곧 대중인민의 것
3. 집단주의와 반이성주의의 타계, 비판으로 수용하라!
4. 권태의 순환과 생성
5. 이성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고 이상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1 이성과 이상의 사회
2 현실과 열망, 그 감정들
수단의 사회
우리들은 무엇으로 사유해야 하는가?
6. 우크라이나 전쟁과 민족주의의 위선
7. 이론과 신념, 그 사이에서
1 민족주의와 국수주의
2 이념과 종교
변혁의 사회
이상으로 염원하는 사회, 결과로서 받아들일 사회
8. 산업혁명과 예견되는 미래, 사회의 변혁
9. 이론의 한계, 권태의 발달
10. 이성의 개화를 통한 정당한 분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
유명한 데카르트가 남긴 격언이다. 인간은 사유(思惟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들과 구별된다. 하지만, 우리는 허영심과 자만심, 감정적인 착각들을 불러일으키는 인간 본성에 이끌려 살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는 우리 사회를 부패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함양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비판적인 태도이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우리는 ‘진짜’를 구별해 낼 줄 알아야 한다.
『사회계몽론』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본인이 속한 그 사회에 의무를 다하여야만 함을, 그 권한만큼의 책임과 주인의식을 스스로 사유하며 갖추어 가기를” 바라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저자는 대중들이 손쉽게 알 수 있는, 이해하기 쉬운 진행형의 주제들이나 그 예시들을 주로 사용하여 알기 쉽게 주제를 풀어나간다.
“지금까지의 철학자들은 세계를 해석하는 것에만 열중해 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 - 카를 마르크스
사회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알며, 무엇으로 변혁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존재하여 왔는지, 계층들의 권태와 그 권태를 야기하는 존재들이 무엇인지, 또한 무엇이 비합리성을 띄며, 합리성을 띠는지, 그러한 합리성의 함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미 알고 있는, 당신이 이룰 세상이자 새로운 사회의 모습은 긍정적일 것이다.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는 우리를 더 나은 사회로 향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