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프롤로그 미병(未痛을 아는 법
병 아닌 병
인체는 소우주
기가 순행하면 혈도 따라간다
미병의 ‘외인’
미병의 ‘내인’
음식의 불섭생
성생활의 불섭생
병의 진단법
인체의 조화가 중요
병 아닌 병
1. 냉증과 열증
2. 땀 흘리기, 도한(盜汗
3. 심마진(아토피성 피부염, 화분증
4. 마르고, 살찌지 않는다
5. 권태감(피로하기 쉽다
6. 근육경련(종아리에 쥐가 난다
7. 대머리와 백발
8. 여드름, 부스럼, 피부가 거칠다
9. 시력 저하
10. 눈꺼풀의 경련, 아래 눈꺼풀의 부종
11. 이명(귀울음
12. 코가 빨갛고(딸기코, 얼굴과 볼이 빨갛다
13. 구취(입 냄새
14. 혀를 깨문다
15. 코골이, 이갈이
16. 목구멍에 이물감을 느낀다
17. 어깨 결림
18. 액취(腋臭
19. 허리가 아프고, 나른하고, 몸이 무겁다
20. 하지 정맥류
21. 발바닥의 통증
22. 성기능 감퇴
23. 음부의 가려움증
24.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 맥박이 불규칙하다
25. 불면에 자주 꿈을 꾸며 잠을 깊이 못 잔다
26. 식욕부진
27. 변비
28. 빈뇨, 오줌을 지린다(요실금, 오줌싸개
29. 월경통, 배란기의 통증
30. 임신 중의 구토, 변비, 설사
31. 젖이 나오지 않는다, 유방통, 젖을 짜면 기분이 나빠진다
32. 손톱의 이상
33. 현훈, 현기증
34. 아침에 좀처럼 일어날 수 없거나 기분이 맑지 않다
35. 건망증, 치매
36. 차멀미
37. 무기력, 흥분하기 쉽다
38. 배꼽의 때
끝마치면서
역자 후기
역자의 말
1부 프롤로그, 미병을 아는 법에서는 한의학의 치료 개념인 미병(未病이란 어떤 것인가를 충분히 인식시키고 각종 신체적으로 괴로운 증상들을 가지면서도 검사상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그 원리와 함께 알 수 있도록 정확한 한의학적 이해와 섭생 방법을 제시했다. 또 평소 생활할 때의 주의점과 한의학 용어를 현대식 의미로 풀어 설명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통한 균형 있는 건강법을 설명했다.
2부 병 아닌 병에서는 흔히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되는 증상들, 즉, 환자인데 환자로서 취급 못 받는 사람들, 병이나 증상을 갖고 있으면서 거기에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제반 증상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사람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책임을 확신한다.
이 책의 출간으로 크게는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며 한편으론 한의학 발전에 알찬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_김덕곤(한의사, 역자
책 속에서
서양의학에서는 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혹은 병(증상의 원인이 불분명한 ‘병 아닌 병(증상’이 의외로 많다.
이러한 병 가운데 어떤 것은 중국의학(중의학에서는 분명하게 병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중의학의 ‘미병’이란 사고를 볼 때 병의 범위를 더 넓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병’이란 아직 병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혹은 현재의 서양의학적인 혈액이나 X-ray 등의 여러 가지 검사로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중의학적인 진단법에 의하면 이미 병이라 할 수 있는 단계이며 발병했다면 이미 위험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규칙적인 식사나 바른 호흡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침구(鍼灸·기공(氣功 등을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일이 가능하다.
따라서 ‘미병’이 의미하는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에 노력하게 되면 급작스러운 발병에 당황하는 일도 없을 것이며, 돌연사의 공포에 불안해할 일도 없게 된다. _11~12쪽
심신을 건강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