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가족’의 마지막 모험,
‘함께’하기에 가능한 일생일대의 승부!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에서는 CS 그룹의 요원들과 수많은 전문 헌터들, 괴물로 변해 시우를 악몽 속에 가둔 이민조, 최강의 악당 대니얼 리 등 점점 더 강력한 적이 나타나 시우 가족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심지어 기억을 잃은 큐제이마저 적으로 돌변해 가족을 공격했다. 숱한 위험 속에서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시우는 자신의 몸에 쌓인 ‘마나’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은폐 마법을 익히고, 기원 신공을 깨치며 슈퍼히어로로 성장해 간다. 그리고 마침내 5권 《최후의 대결》에서 자신의 탄생 비밀을 알게 된 뒤 대니얼 리를 물리칠 힘을 차근차근 쌓는다. 이런 시우의 성장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그 곁에는 시우를 사랑하는 가족이 늘 함께했다.
시우와 강백산, 큐제이, 앨리스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고, 성격과 능력도 제각각이지만 위험한 상황을 함께 헤치며 끈끈한 가족애로 똘똘 뭉친다. 강백산과 큐제이, 앨리스는 시우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그 과정에서 시우는 물론 자신들의 능력도 강화된다.
또한 시우 가족의 곁에는 언제나 조력자가 나타난다. 시우 가족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시우의 친구이자 푸른 용의 후손인 민지, 앨리스의 가족이자 마법사로 이루어진 스켑버그 가문, 두 번째 세계의 생물들, 강백산의 전 여자 친구이자 무릉도원의 후계자인 김윤정, 대니얼 리가 만든 안드로이드 키죠와 스타빅 등이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최후의 대결》에서도 새로운 세계의 수호자 엘피와 대니얼 리의 미래를 내다본 버쿠, 최후의 푸른 용이 시우가 대니얼 리를 물리칠 수 있도록 돕는다.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는 이처럼 초인적인 힘을 지닌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강백산과 큐제이, 앨리스, 시우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며 마침내 악당에게서 승리를 거두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독자 역시 평범했던 시우와 조금씩 능력이 부족했던 강백산과 큐제이, 앨리스를 응원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