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한국의 기자 인물사
1부. 기자 교육과 기자의 커리어
1장. 다시, 한국의 저널리즘 교육: 기자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1. 한국의 기자 교육, 무엇이 왜 문제인가
2. 대학의 저널리즘 교육
3. 기자 교육의 현황에 대한 실증연구
4. 기자 교육의 문제와 미래 방향
2장. 한국 방송기자 현실의 개선을 위한 대안 탐구: 미국과 일본의 방송기자 제도 비교연구
1. 한국 방송기자 제도의 문제들
2. 한국 기자 제도에 관한 과거 논의
3. CBS와 NHK 기자 제도 비교연구
4. CBS와 NHK 기자 제도의 공통점과 차이점
5. CBS와 NHK 기자 제도가 한국 방송 저널리즘 현실에 갖는 함의
3장. 기자의 탄생: 한 · 미 기자 채용과 수습 교육 비교연구
1. 기자 채용과 교육을 연구하는 이유
2. 미국과 한국의 기자 채용 역사
3. 미국과 한국의 서로 다른 기자 지원자 평가 방식
4. 채용의 관문: 인턴십과 저널리즘스쿨의 커리어센터
5. 대학병원식 Teaching Hospital 저널리즘 교육과 사쓰마와리
6. 데모 릴스를 통한 이직과 세분화된 디지털 직군
7. 기자의 탄생에는 버리는 시간이 없어야 한다
2부. 기자 윤리
4장. 기자 1987: 자율성 그리고 용기
1. 모두 두려웠다
2. 기자들 움직이다
3. 편집국장 결단하다
4. 사회부장 지휘하다
5. 보도지침을 타파하다
6. 질문이 필요하다
5장. 한국 기자의 역할 수행 인식과 비윤리적 취재 관행
1. 기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2. 기자의 역할 인식과 정체성, 취재윤리에 관한 과거 논의
3. 한국 기자의 역할과 취재윤리 관행에 대한 인식
4. 한국 기자의 정체성과 취재윤리 인식의 현주소
5. 취재 과정 전반의 윤리성 제고를 위한 과제
6장. 한국 언론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생각하는가
1.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직업관
2. 언론 자유와 통제에 대한 인식
3. 언론 기능과 역할 인식
4. 기자 직업과 환경에
이 책은 총 3부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프롤로그에서는 현대 한국 언론의 배경이 되는 과거 100여 년의 언론사에서 기억해야 할 주요 기자들과 기자 단체를 조명하고, 이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직업의식을 형성해왔는지 살핀다.
1부 ‘기자 교육과 기자의 커리어’에서는 한국의 저널리즘 교육과 현직 기자들의 채용·경력 관리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1장에서는 기자를 키우는 한국 대학의 저널리즘 교육과 기자 교육의 체계·내용이 지닌 문제점을 분석한다. 2장에서는 한국의 현행 기자 선발 방식과 채용 방식, 편집국·보도국 안에서의 경력 관리 문제를 미국 CBS 및 일본 NHK 기자 제도와의 비교를 통해 성찰한다. 3장에서는 한국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기자를 교육하고 채용하는 미국의 현실을 다양한 교육기관과 언론사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2부 ‘기자 윤리’에서는 취재·보도 현장에서 한국의 기자들이 마주하는 윤리적 문제를 짚어본다. 먼저 4장에서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보도했던 1987년 당시의 언론계 상황과 기사들을 통해 편집국 독립의 의미와 그 이후의 변화를 탐색한다. 5장에서는 한국 기자들이 기자의 역할에 대해, 그리고 취재 윤리 관행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살피고 취재 과정 전반의 윤리성 제고를 위한 과제들을 진단한다. 6장에서는 한국 기자의 직업관, 언론의 자유 및 기능·역할에 대한 인식, 직업 만족도, 근간의 탈언론 현상과 변화하는 윤리적 관행 등 보다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한다.
3부 ‘기자의 현재와 미래상’에서는 한국 기자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먼저 7장에서는 열정을 가지고 퀄리티 저널리즘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기자들의 언론관을 6년 이하 경력을 가진 기자 10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힌다. 8장에서도 역시 다양한 연차의 기자 10명을 심층 인터뷰하여 젊은 기자들이 기자에 대한 보상체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짚고, 그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