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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굿닥터 : 세상이 찾는 좋은 의사의 꿈을 품고 자연치료 전문가가 된 이야기
저자 김태균
출판사 렛츠북
출판일 2024-03-29
정가 13,000원
ISBN 979116054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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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008
최영희 | 한림대학교 보완대체의학연구소장
정선문 | 제자들교회 담임목사
박성배 | 하나북스 대표, 코칭전문작가

Prologue 014
산골 소녀가 좋은 의사의 꿈을 품고 자연치료 전문가가 된 이야기

Part 1. 의사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 산골 어린 소녀가 의사의 꿈을 품고 여기까지 온 이야기

1. 어린 시절 산골에서 무슨 일을 할까 생각하다 023
2. 엄마의 말 한마디가 의사의 꿈을 품게 하였다 027
3. 열등감과 거듭된 실패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031
4. 남편과의 결혼이 내 인생을 밝은 터널로 인도했다 034
5. 의과대학 재입학 후 어려운 공부 끝에 의사고시에 합격하다 039
6. 의과대학을 마치기까지 많은 경제적 도움이 있었다 044
7. 어렵게 레지던트를 마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다 047
8.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어 처음 의사생활을 시작하다 052
9. 안정적 삶을 버리고 사명을 붙잡다 055
10. 자연치료의 새 길을 꿈꾸며 병원을 개원하다 060
11. 이제 나는 자연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한다 067

Part 2. 건강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
- 내 몸에는 이미 치유의 능력이 있다

1. 몸은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이다 073
2. 내 몸을 관리하는 주치의는 내 몸 안에 있다 076
3. 병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080
4. 병에는 반드시 근본 원인이 있다 084
5. 현대의학인가? 자연의학인가? 088
6. 의사는 몸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자이다 093
7. 장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 096
8. 장이 건강해야 마음과 인지 기능도 건강하다 101
9. 소금에 대한 오해를 풀자 105
10. 잠과 운동을 대신할 약은 없다 109
11. 바른자세는 건강을 위한 기초공사와 같다 113
12. 컨트롤 타워는 마음이다 117

Part 3. 놀라운 변화의 주인공들이 자연치료의 효

내 몸속 주치의인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면,
몸이 스스로 건강해질 수 있다.

현대의학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탁월한 기여를 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별히 급성 질환이나 감염병 영역에서 그 공로는 괄목할만한 것이다. 그러나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 증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수술, 약물 등에 너무 의존하여 오히려 그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고,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중 가장 흔한 것이 통증이다. 통증을 보내서 몸의 주인이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게 하려는 게 목적인데 정작 주인은 그 아픈 증상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가 진통제를 처방받는다. 통증의 원인을 찾지 않고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느끼는 부위의 감각을 무디게 하거나 통증이 전달되는 경로를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치료가 아니다. 이것은 마치 화재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릴 때 그 소리가 시끄럽다고 아예 경보기를 꺼버리는 것과 같다.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원인을 찾지 않고 당장 귀를 따갑게 하는 경보기를 꺼버리는 것과 같은 치료, 이것이 현대의학의 대증요법이다. 경보기가 꺼졌으니 당장은 조용해져서 살 것 같지만 결국 큰불이 나서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통증, 열, 부종, 어지럼, 변비, 가스 등등 우리 몸속 주치의가 보내는 신호는 다양하다. 이러한 신호에 관심을 갖고 예민하게 반응해 주기만 한다면 우리 몸은 이 땅에서의 삶을 다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