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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브랜딩적 생각 : 사람과 브랜드 사이 알게 하기, 좋아하게 하기, 관계 맺게 하기
저자 조준형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4-04-08
정가 16,800원
ISBN 978893496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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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는 말: 브랜딩에 대한 고민

1장 그래서 나는 브랜딩을 한다
‘브랜더’ 조준형입니다: 브랜딩적 생각의 시작
_도서관에서 만난 노란색 책
_네이밍라이터
더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
손에 잡히는 브랜드 경험을 다 주고 싶어서: 홈플러스
One for One®: 탐스
책상에서 즐기는 한 잔의 따끈함: 죠스 어묵티
플랫폼이 되는 하나의 빵: 삼립호빵, 식빵언니, 포켓몬빵
모든 이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도록: 쏘카
이제 브랜딩 이야기를 해볼까요?
달라야 산다: 구별과 차별화
갖고 싶은 것을 산다, 필요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 다음은 브랜딩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고유한 가치 체계에서
브랜드를 띄우는 것

2장 브랜딩적 생각
브랜딩적 생각
브랜딩과 사람의 관계
브랜딩적 생각 1: 브랜딩은 감정과 기분의 영역을 다루는 것
_비즈니스를 건축물로 본다면
_‘좋은 것’을 사는 게 아니라 좋다고 ‘알려진’ 것을 산다
_브랜딩의 시작은 상품으로부터
_Audiences Want More than Logic: 논리 이상의 것을 원해요
브랜딩적 생각 2: 핵심 연상 이미지의 구축
_세 가지 베네핏
_One Brand One Message: 하나의 브랜드에는 하나의 메시지만
_한 단어를 소유한다는 것
_차별화: 다른 것이 아름답다
_좋은 의도, 따뜻한 아이덴티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브랜딩적 생각 3: 널리 알리기
_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생각한다
_브랜드는 생물이다: 움직이고, 자라고, 주변과 인터랙션한다
_내가 만든 브랜드라고 내 것이 아니다
_심플도 아니고 폼 나는 것도 아닌 ‘이해’
브랜딩적 생각 4: 자꾸만 생각나게 하기
_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1차 목적은 ‘신뢰’
_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2차 목적은 ‘매력’
_브랜드의 저널리즘
브랜딩적 생각 5: 오랜 친구 되기
_결국은 팬덤
_브랜드를 문신으로 새기는 사람들

3장 브랜딩적 생각으로 해왔던 일
아이덴티티에서 이슈로
BI를 변경
당신의 일을 사람들이 기억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법
수많은 브랜드 가운데서 남다른 이야기를 꺼내는 법

2022년을 강타한 ‘포켓몬빵’을 기억하는가? 90년대 말,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열풍과 함께 덩달아 흥했던 상품들이 있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띠부씰을 동봉해 불티나게 팔려나갔던 포켓몬빵이다. 충격적인 인기몰이 후 한동안 생산되지 않으면서 모두의 추억으로 자리 잡았던 포켓몬빵이 2022년 어느 브랜드 마케터의 주도로 부활했다.
포켓몬빵 재발매 직후, 명품매장 앞에서나 볼 수 있던 ‘오픈런’ 현상이 편의점 앞에서 심심찮게 일어났다.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그토록 사고 싶고 갖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맛있는 빵’일까? 아니다. 고객들은 자신의 추억으로 자리 잡은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그것을 온전히 살려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브랜드’를 사고 싶었던 것이다.
《브랜딩적 생각》은 포켓몬빵 런칭의 주역이었던 브랜더 조준형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싸이월드, 홈플러스, 탐스(TOMS, 죠스떡볶이, 삼립호빵 등 굵직한 브랜드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지금은 ‘카 셰어링(car sharing’을 중심으로 여행, 숙박, 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맡고 있다.
《브랜딩적 생각》에는 브랜더 조준형이 IT, 의류 커머스, 외식,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 컨설팅과 매니징을 하며 쌓아온 자신만의 브랜딩 원칙과 경험담이 담겨 있다. 저자는 브랜딩을 ‘한 브랜드가 고객과 친근한 관계를 맺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나 서로를 소개하고, 친분을 쌓고,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것처럼 브랜딩에서도 고객과의 관계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브랜딩적 생각을 바탕으로 저자가 직접 적용하고 도출해낸 브랜딩 원칙,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 요소, 교과서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사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자신만의 브랜딩을 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