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물은 1, 2, 3…에서 시작되었다! 물질세계와 우주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원리!
빅뱅이론의 창시자 가모프가
숫자로 풀어가는 자연과 우주의 비밀
시간과 공간의 비밀을 푸는 상대성이론, 물질과 생명의 기초인 원자와 유전자의 세계, 우주의 기원과 미래에 관한 거시우주까지, 복잡하고 어렵게만 보이는 최첨단 과학의 원리를 간단하고 논리적인 수 체계를 통해 낱낱이 파헤친다!
유네스코가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칼링가 상을 수상한 조지 가모프가 1947년 수학과 과학의 기본 개념을 통해 ‘과학이란 무엇인가? 우주의 생성 원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목적으로 쓴 책이다.
위상기하학, 4차원 세계, 상대성이론, 원자화학, 핵물리, 엔트로피, 유전지, 진화, 우주론 등…… 20세기 전반에 쓰인 책이지만, 책 저술에 사용된 용어나 개념들은 100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현대과학의 핵심용어로 통용되고 있으며, 펼치는 이론 역시 최첨단 과학의 연구 주제와 방향 설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논리적 수 체계에서 시작해 원자, 물질, 우주로 논의를 확대해가며 물질세계의 원리와 우주의 원리가 동일함을 보여주는 이 책은 물리학의 기초적인 전체지형도를 그릴 수 있게 하여, 현대물리학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전 기초필독서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지닌다.
가모프가 빅뱅이론을 처음으로 제안했던 1948년 초판을 출판했고, 우주론 연구를 그만두고 유전학 연구에 몰두해 있던 1961년에 개정판을 출판한 《1, 2, 3 그리고 무한》은 한 권의 책에 우주에 대한 인간의 이해를 가장 폭넓게 그리고 명쾌하게 다룬 책이다. 4부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수에 대한 인간의 이해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태양계와 우주의 형성과정을 다루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해제(곽영직 교수: 현대물리학을 조감하다 中
숫자에 숨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