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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학교 속의 힐링캠프, 보건교사 사용설명서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교사들의 베이스캠프 : 나는 보건 교사다
저자 엄주하
출판사 행복한미래
출판일 2019-04-28
정가 14,800원
ISBN 97911864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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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교사와 아이들의 힐링캠프, 보건실을 아시나요?

1부. 학교에서 상처를 받다
1. 보건교사도 임용고시 봐요?
2. 간호학과 10% 학생, 보건교사로의 눈물겨운 스토리
3. 학교에서 주변 교사로 산다는 것
4. 교사 vs 보건교사, 나는 누구인가?
5. 어느 날 아이들의 상처들이 보였다
6. 아이들의 상처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

2부. 교사, 배우면서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성장한다
1. 보건교육, 교육해야 하는 이유를 알다
2. 강의식 교육에서 수업의 문제점을 찾다
3. 일상에서 수업재료를 발견하다
4. 20년 차 보건교사가 알려주는 보건수업의 기술
5. 성교육, 흡연 예방교육도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
6. 교사, 마음을 흔드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다

3부. 보건실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1. 학교 보건실이 동네 보건소?
2. 아이들, 보건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다
3. 영웅이 되고 싶은 아이들, 보건실을 습격하다
4. 학교 건물도 아이들을 다치게 한다
5. 나에게도 엑스레이 투시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6. 부모의 잘못된 신념에 대처하는 자세
7. 습관 속에서 발견하는 나비효과 법칙
8. 학교의 사계, 그리고 아이들의 사계
9. 면역력 공식: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놀고
10. 응급상황 119, 생명을 살리는 찰나의 순간
11. 학교는 안전한가??

4부. 마음이 아픈 아이들, 치유가 필요한 아이들
01. “선생님, 머리가 아파요!”를 통해 본 진실
02. [교사 처방전]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발견하다
03. “학원 안 가서 좋겠어요”에 숨겨진 아이의 진심
04. [교사 처방전] 번아웃 증후군을 보다
05.?“친구들이 저를 좋아하지 않아요”에 담긴 상처
06. [교사 처방전] 인정의 욕구를 표현하다
07. “병원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대요”에 나타난 질병
08. [교사 처방전] 신체화 증상을 의심하다
보건교사의 선배로서 <성장>의 길잡이가 되는 책
보건교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꿀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편견은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상처가 되었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의미를 잃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가치를 아이들에게서 찾으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처도 사람에게 받듯이 치유 또한 사람에게서 받습니다. 나의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작은 처치에도 감사하는 아이들과 교사, 부모님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교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교사의 상처가 치유되었고, 자존감으로 무장한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자신의 가치, 일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저자와 같은 길을 걸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사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교사들의 선배로서 교사 성장의 길잡이가 되고자 집필하였습니다. 보건교사를 꿈꾸는 대학생, 현직 보건교사, 아픈 학생을 이해하고자 하는 현직 교사, 학부모,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상처, <치유>의 시작은 관심과 이해이다
이 책은 보건교사만 아는 보건교사의 삶, 보건교사의 경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장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입니다.
보건교사의 일은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아이들의 아픔에 대해 귀 기울이게 됩니다. ‘이 아이들은 어떠한 아픔이 있을까?’로부터 시작되어 아이들에게 관심이 기울이다 보면, 마음이 아파서 오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학급에서 왕따인 아이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수업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 학교나 가정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이 상처가 되어 그 아픔이 몸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급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 또한 상처를 받은 아픈 아이이기 때문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