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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양자적 인간 : a Quantum Person
저자 김환규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5-02-12
정가 22,000원
ISBN 979113883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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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문

제2장. 동서양의 세계관(世界觀과 사유방식(思惟方式
제1절. 동양의 세계관과 사유방식
제2절. 서양의 세계관과 사유방식

제3장. 양자역학(量子力學, Quantum Mechanics
제1절.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 존 스튜어트 벨(John Stewart Bell
제2절. 상보성의 원리(相補性原理, Complementarity Principle
- 닐스 보어(Niels Henrik David Bohr
제3절. 이중성(二重性의 실험(Wave-Particle Duality
- 토마스 영, 루이 드 브로이, 클린턴 데이비슨, 레스터 거머, 조지 톰슨
제4절. 양자도약(量子跳躍, Quantum Jump, Atomic Eletron Transition, Quantum Leap
- 막스 플랑크(Max Planck
제5절. 불확정성의 원리(不確定性原理, Uncertainty Principle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Karl Heisenberg
제6절. 확률밀도(確率密度 : 비결정론적(非決定論的 세계관(世界觀
- 막스 보른(Max Born
제7절. 양자 다중 우주(量子多重宇宙, Quantum Multiverse
- 휴 에버렛(Hugh Everett
제8절. 양자 컴퓨터
제9절. 양자 암호 통신(量子暗號通信, Quantum Encryption Communication

제4장. 슈뢰딩거의 고양이(Schrodinger’s Cat - 에르빈 슈뢰딩거(Erwin Schrodinger

제5장. EPR의 역설(Paradox -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포돌스키(Boris Podolsky, 로젠(Nathan Rosen

제6장. 라이프니츠의 이진법(二進法과 『역경(易經』 -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z

제7
- 『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나』 개정증보판 출간
- 양자역학과 동양철학의 만남, 그 속에서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
- 과학과 철학을 넘어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지적 여정!


전작 『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나』의 개정증보판인 『양자적 인간: a Quantum Person』이 출간되었다. 기존 저서에서 다뤘던 핵심 개념을 더욱 정밀하게 다듬고, 논리적 흐름을 보다 유려하게 구성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닐스 보어가 『주역』에서 상보성 원리를 착안한 사례처럼, 서양 과학이 동양철학과 만나면서 확장되는 지점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과학과 철학을 대립적 개념이 아닌 상호 보완적 요소로 바라볼 수 있으며, 동서양 사상의 접점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책은 단순히 양자역학과 동양철학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조망하는 데까지 시야를 넓힌다. 양자역학의 원리를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 적용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분리된 개체들의 집합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존재들의 네트워크임을 강조한다. 『주역』과 양자역학이 공유하는 변화를 바라보는 방식, 그리고 불확정성을 인정하는 태도는 개인과 사회, 나아가 지구 환경 문제까지 고민하는 철학적 기초가 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책은 독자들이 자신과 세계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개정증보판은 기존 서술 방식의 한계를 넘어, 더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철학적 사유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더욱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었고, 과학적 개념을 설명할 때는 명확한 사례와 비교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는다. 또한,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논의까지 포함하면서, 철학과 과학이 단순한 사변적 탐구를 넘어 현실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개정증보판은 단순한 보완 작업이 아니라, 더욱 성숙한 형태로 발전한 저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