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유저를 움직이는 베테랑 카피라이터의
과학적, 전략적 글쓰기 테크닉 대공개!
독자가 눈물을 뚝뚝 흘리게 하는 감동적인 문장력을 갖추려면 오랜 연습 시간이나 재능이 필요하겠지만, 회사에서 쓰는 기획안, 제품의 설명글, 광고용 카피, 웹사이트의 회사 소개 글, SNS 마케팅을 위한 글 등등 독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고 직관적으로 이해시켜야 하는 글은 모두 체계적 기술만 익히면 잘 쓸 수 있다. 저자는 온라인에서 글쓰기로 수많은 사람의 행동을 유도하는 일을 해 온 ‘UX 라이터’다. 사용자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향상하는 UX 라이팅을 하듯, 독자의 읽기 경험을 분석하여 뇌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초 단위로 단숨에 이해되는 글을 쓰는 법을 “짧게 쓰기” 테크닉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글의 프레임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에게 사실관계, 자기 생각, 과거의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인 대부분의 글쓰기에서 올바른 정보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형태를 갖추고, 빠른 설득을 위해 논리정연하고 단순하게 쓰는 데 중점을 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접근법이다. 이미 이 책을 읽은 많은 해외 독자들이 경험했듯, 끝없이 글을 써야 하는 여러분의 인생에서 엄청난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생각할 것!
‘무엇을 말할 것인가’
“평범한 말로 비범한 것을 말하라”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격언처럼 독자 중심의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짧게 쓰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글을 읽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집중력은 계속 저하되고 있고, 지금은 글을 읽는 시간보다 동영상 시청 시간이 훨씬 많아지면서 읽는 행위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그렇기에 글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짧게 쓰는 글은 바로 그런 효과가 있다. 글을 짧게 쓸 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What to say’를 특정하는 것이다. 문장에서 특징을 찾아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