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 망해가는 세상에서 미소 짓기
3. 언제나 행복할 여지가 있습니다
4. 웃음이 금지된 사람들
5. 코미디는 잔인합니다
6.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기
7. 좋은 농담의 조건
8. 술과 좋은 친구와 농담의 공통점
9. 억지로라도 입꼬리를 올려보세요
10. 고통을 피하고 불쾌한 현실을 우회하는 방법
11. 유쾌함이 머무르지 못하는 곳
12. 다른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유쾌한 힘
13. 우울증에 빠진 희극인의 슬픔
14. 위로는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15. 인간이기에 죽음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16. 웃음과 눈물이 오가는 장례식장
17. ‘친구들이여, 어두운 방에서 도망쳐라!’
18. 자의식과잉과 작별하는 두 가지 방법
19. 기운을 내라는 말의 의미
20. 독재자는 자신을 비웃을 수 없습니다
21. 나치가 결코 용납할 수 없던 것
22. 다른 방법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23. 마음의 고요한 바다
24. 유쾌한 세속적 인간 유형의 탄생
25. 그는 웃는 것보다 미소 짓기를 더 좋아합니다
26. 우리는 항상 웃을 필요가 없습니다
27. 당신의 삶은 유쾌함과 어떻게 연결되었나요
마치며
그림
참고 문헌
★ 유쾌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강력 추천!
★ 독일 아마존, 슈피겔 베스트셀러
★ 삶의 기쁨을 다채롭게 표현한 라울 뒤피의 그림 수록
“언제나 행복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독일의 국민 작가 악셀 하케가
스토아학파, 몽테뉴, 장자크 상페에게서 찾아낸 긍정적 삶의 자세
지금, 나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무표정한가? 눈살을 찌푸렸는가? 아니면 혹시 은은한 미소를 지었는가? 누구나 밝은 표정, 긍정적인 마음으로 유쾌하게 살아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가 무척 어렵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문제를 갖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또한 기후위기, 전쟁, 정치 분열 등 뉴스에서 들리는 갖가지 사회 문제도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과연 이 모든 위기와 재앙, 절망을 무시한 채 유쾌하게 살아도 괜찮을까?
이 책 『삶은 당신의 표정을 닮아간다』의 저자 악셀 하케는 이 질문을 바탕으로 우리를 ‘유쾌함’의 넓고 깊은 세계로 안내한다. 그는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개인적 경험과 여러 사회 문제는 그를 고민에 빠뜨린다. 삶을 버겁게 느끼고 싶지 않지만 왜 그것이 어려울까? 왜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을까? 유쾌함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러한 질문들을 살펴보며 저자는 철학, 문학, 예술,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쾌함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탐구한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몽테뉴, 괴테, 장자크 상페까지 유쾌함을 고민한 여러 인물의 글과 작품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발견한 것을 전한다. 예를 들어 장자크 상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유쾌한 삽화를 그렸고, “언제나 행복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스트리아 역사학자 에곤 프리델은 언제나 똑같이 즐기고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몽테뉴를 “유쾌한 세속적 인간 유형”이라고 일컬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그의 지적 여정은 깊이 있으면서도 무척 ‘유쾌’하다.
“유튜브와 SNS에 넘쳐나는 자극적인 가짜 재미에 지쳤다면
스마트폰을 던져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