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Trump World | 04
PART 01 Troubles (갈등
위대한 스포츠맨, 위험한 스트롱맨 | 19
트럼프 1기 문화 전쟁, 경기장 국가 연주 | 27
보상금은 1달러, 실패한 미식축구 도전 | 35
전통과의 단절, 야구광의 시구 거부 | 43
PART 02 Rage (분노
백악관을 거부한 NBA, 흑백 갈등의 상징 | 55
FIFA와의 밀월 관계, 북중미 월드컵 전망 | 64
IOC와의 갈등, 불안한 LA 올림픽 | 72
여성 스포츠 모욕 논란, 트럼프 시대 성소수자의 인권 | 80
PART 03 Ufc (대안
망해가던 UFC, 트럼프 매직으로 부활 | 91
비주류의 성공 신화, 이젠 주류 문화로 | 101
대통령은 프로레슬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유 | 109
가상화폐 대통령 선언, 스포츠의 비트코인 열풍 | 118
PART 04 Mcdonald’s (이미지
트럼프의 라스트 댄스, 세리머니의 주인공으로 | 129
프랑스는 ‘뚜르 드 프랑스’, 미국은 ‘뚜르 드 트럼프’ | 138
세계를 뒤흔들 만남, 트럼프와 오타니 | 146
테니스 시대 종료 선언, 대세는 피클볼 | 155
PART 05 Partners (협조자
스포츠맨 스트롱맨, 트럼프와 푸틴의 브로맨스 | 167
김정은과 야구 관람 제안, 기대되는 2025년 MLB 개막전 | 176
오일 머니를 스포츠로, 사우디의 스포츠워싱(Sportswashing | 184
트럼프의 꿈, 다시 미국 스포츠를 위대하게 | 192
2025년 1월 20일 시작되는 트럼프의 “THE LAST DANCE”
2025년 1월 20일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순간부터 트럼프의 “라스트 댄스”가 시작된다. 그렇다면, 트럼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트럼프의 시대를 기대하는 사람이든 트럼프의 시대를 우려하는 사람이든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트럼프를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트럼프는 ‘골프광’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다음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공식적인 자리가 바로 종합격투기 UFC의 무대였다. 트럼프는 미국 최고의 프로 스포츠 리그인 NFL에 진출하기 위해 USFL 구단을 창단했고, 세계 최고의 로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본 따서 ‘투르 드 트럼프’를 개최했으며, 역사적인 ‘핑퐁 외교’에 버금가는 ‘골프 외교’를 펼쳤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트럼프와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인 《위대한 스포츠맨, 위험한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출간된 책이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이해하는 색다른 시선!!
《위대한 스포츠맨, 위험한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은 저자가 29년간의 스포츠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 초강대국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이자, 대표적인 ‘스트롱맨’이고 ‘트러블 메이커’인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을 스포츠에 관련된 여러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트럼프는 스포츠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오랜 기간 다져온 스포츠의 경험은 그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에서 그의 진짜 성격을 엿볼 수 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의 ‘진짜 성격’을 엿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정치학자나 정치평론가의 시각이 아닌 스포츠 전문 기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를 분석하는 글은 그 자체로 충분히 흥미로울 것이다.
골프와 야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했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대통령이 왜 스포츠계와 적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