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1. 감정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한밤중 3시간의 통곡 | 감정에도 호흡이 필요하다 | 사탕 하나에 숨겨진 욕구 | 내 감정을 알면 소통이 쉬워진다 | 무시당한 감정은 감정일 뿐! | 지금 외롭다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자 | 감정은 온전히 내 몫이다 | 더 이상 참지 마라 | 감정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2. 감정을 받아들이면 생기는 변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 ‘엄마니까’에서 벗어나보자 | 자신에게 친절하라 | 힘든 감정은 글쓰기로 풀어라 | 어린 시절 힘든 나를 만나라 | 불안하고 화가 날 땐 호흡을 하자 | 내 의견을 말할 용기가 필요해 |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라 | 어린 시절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들여다보아라 | 엄마의 자존감은 아이의 자존감과 직결된다
3. 감정의 뿌리를 알면 나아갈 힘이 생긴다
내 마음속 투덜이를 만나자 | 초감정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 초감정에서 벗어나기 | 당위적인 생각에서 오는 함정을 조심하라 | 번아웃 상태라면 감정을 점검하라 | 마음이 아플 땐 약을 먹자 | 긍정 감정으로 전환하면 활짝 웃게 된다 | 잇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다 | 내 마음속 태풍을 잠재우는 방법
4. 나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을 제거하라
다행일기를 쓰자 | 엄마의 성향을 돌아보자 | 엄마의 가치관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마라 | 무시당한 감정의 욕구를 읽어주자 | 감정 스펙을 관리하라 | 상처받은 감정은 건강한 성장을 방해한다 | 소통을 잘 하려면 마음공감이 먼저다 | 인정과 칭찬으로 긍정감정을 채우자 | 침묵을 즐겨라 | 반항에는 다 이유가 있다
5.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기
불편한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 | 자녀의 이유 있는 외면, 나 전달법 대화로 | 힘들 땐 그냥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다 | 마음을 다치지 않는 방법 |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 | 의도를 바르게 세우자 | 이름을 인정하자 비로소 회복된 자존감 | 당신한테 할 말이 있어
에필로그 _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
“코칭 전문가로 10년 넘게 일하면서 다양한 분들을 코칭과 상담으로 만났다. 자녀를 키우면서 남편과 힘든 관계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성, 직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들. 이해관계 속에 얽혀 관계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들. 이런 분들을 만나면서 발견한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여기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심리코칭, 라이프코칭 전문가이자 코칭학 박사인 저자 한미옥이 엄마를 위한 감정코칭인 《여자의 감정청소》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자 이웃의 이야기다. 우울, 자기비하, 억울함에 치받혀 방 안에만 갇혀 있던 엄마, 자아를 잃어버린 한 여성의 이야기다. 더 나아가 내 옆에 있는 이웃의 이야기다. ‘왜 나만….’이라는 생각으로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글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사람이 많구나’라는 사실을 알고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세상에는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여기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 책은 감정적 고통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사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안내한다. 독자들에게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감정적 불편함을 만나고 치유되는 안내서가 되기를 기원한다.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자
“지금 하려는 말이 자신과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것을 생각한 후 어떤 말을 할지 결정한다. 예의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타인에 대한 친절 교육을 받았지만, 사실 그보다도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한 친절이다. 스스로 물어보자. 나는 나에게 얼마나 친절한지. 내 감정과 욕구를 얼마나 존중하며 사는지. 그럴 때 타인도 존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자기를 사랑하고 스스로 친절한 사람은 자신과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갈등을 좋아하지 않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