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삶은 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1장 마음에서 솟아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
《데미안》에서 찾은 나 자신
01 내가 알던 세계를 깨고 나와야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다_자아
헤세의 글과 만난 융 심리학
지금 내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까?
02 나의 가장 어두운 면을 끌어안아라_그림자
그림자는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가장 불쾌한 내 모습을 받아들이는 자세
03 두려움을 이겨 내려면 삶을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_사랑
나는 무엇을 두려워했을까?
두려움,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힘
04 마음 깊은 곳에 나를 위한 정원을 가꿔라_내면의 부
내 영혼이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한다
정원을 가꾸고, 책을 읽으며 내면을 돌본 헤세
05 삶이 어둡고 힘들어도 욕하지 마라_운명의 날들
어쩔 수 없는 운명에 흔들리지 마라
내 삶의 답은 이미 나에게 있다
2장 내가 겪는 모든 일이 나를 만든다
《황야의 이리》에서 찾은 시련의 가치
06 고통이 주는 달콤함이 있다_고통
삶이 다채로운 이유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이다
07 인간은 불안하기 때문에 일하고 사랑하며 행동한다_마음
나를 정의 내리지 못해 불안해졌다
욕망을 억제하려 하지 말고 다스려라
08 진실로 고독해졌을 때 처음으로 내 모습을 볼 수 있다_고독
현실을 거부하면서도 현실적이었던 하리 할러
고독의 가장 큰 기쁨은 마음의 자유다
09 인생을 사랑하면 죽음도 사랑하게 된다_삶과 죽음
왜 죽음이 두려울까?
죽음도 삶의 일부다
10 마음에 남은 천진함을 소중히 하라_행복
어떤 일이 있어도 즐겁게 살아라
쉬어라 그리고 기뻐하라
3장 삶은 자신이 빚어내는 작품이다
《싯다르타》에서 찾은 삶의 중심
11 남의 길을 걷고 있는가 나의 길을 걷고 있는가_길
자신에게 이르고자 했던 싯다르타
나는 나로부터 배울 것이다
12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칙과 궤도를 가져야 한다_체험
세상의 평가와 기준은 답이 아니다
“삶은 자기 안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학가이자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헤르만 헤세는 우리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여정이며, 이때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먹고사는 현실에 치여 내가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점 잊게 됐다. 그러다 보니 점점 삶이 무의미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헤르만 헤세 역시 전쟁, 결혼 실패, 건강 악화 등으로 깊은 우울증을 앓았다. 하지만 그는 삶이 주는 고통과 불안에도 어떤 의미가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고통스러운 삶을 부정하기보다 오히려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운명까지 긍정했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 내리지 못하고 이방인처럼 살았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자기 자신과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를 자전적 소설인 《데미안》,《황야의 이리》,《싯다르타》,《유리알 유희》에 담았다.
《나와 내 삶의 의미》는 《마흔에 읽는 니체》로 1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렌디피티 인문학 연구소 대표인 장재형 저자가 헤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네 가지 작품들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헤세 자신의 모습이 반영된 작품 속 주인공들이 어떻게 불안, 좌절, 고독 등을 이겨내고 삶을 긍정했는지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향성을 알려 줄 것이다. 또한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헤세의 말들을 선별해 담았다. 헤르만 헤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여행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 보자.
좌절, 불안에서 벗어나
운명을 긍정하는 20가지 이야기
★《데미안》에서 찾은 나 자신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데미안》
많은 사람이 마음속에서 솟아 나오는 대로 살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다. 왜 자기 자신으로 살기가 어려울까? 인간의 정체성은 대부분 외부의 요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