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이것이 기술윤리다 :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 나침반 - 철학의 정원 72
저자 스벤 뉘홀름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25-02-27
정가 25,000원
ISBN 9791194513056
수량
감사의 말 5
한국어판 서문 8
서문 14

1. 윤리적 관점에서 기술이란 무엇인가?
1.1 검은 숲의 오두막 29
1.2 기술에 대한 물음: 마르틴 하이데거에서 조안나 브라이슨에 이르는 도구적 기술 이론 33
1.3 ‘포스트현상학’과 기술 매개 이론 39
1.4 단순한 수단이나 도구 이상으로 생각되는 기술 46
1.5 도덕적 행위자로 간주되는 기술 49
1.6 도덕적 피동자로 간주되는 기술 53
1.7 이후 더 자세히 논의될 몇 가지 주요 기술 유형 57
* 주석 달린 참고문헌 65

2. 윤리란, 특히 기술윤리란 무엇인가?
2.1 두 개의 캠페인 67
2.2 고대 그리스의 덕과 인간 번영의 윤리학 72
2.3 고대 중국의 유가 윤리와 남아프리카의 전통 우분투 윤리 78
2.4 칸트 윤리학 85
2.5 공리주의와 결과주의 윤리 이론 89
2.6 일반적으로 윤리가 이전 절에서 논의된 모든 것을 포괄한다면, 과연 윤리가 특별히 기술윤리와 관련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일까? 96
2.7 어떻게 기술윤리는 더 일반적인 윤리 이론의 확장에 도전하고 그 필요를 창출할 수 있는가 100
* 주석 달린 참고문헌 104

3. 기술윤리의 방법: 사례 연구로서 자율주행차의 윤리
3.1 윤리학 방법론 105
3.2 자율주행차의 윤리 108
3.3 위원회의 윤리 지침 113
3.4 유비를 통한 윤리: 트롤리 문제와의 비교 116
3.5 경험윤리 120
3.6 전통적인 윤리 이론의 적용 126
3.7 기술윤리를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가? 오직 한 가지 방법? 아니면 여러 방법? 135
* 주석 달린 참고문헌 141

4. 인공지능, 가치 정렬, 그리고 통제 문제
4.1 핵전쟁 회피 사례 143
4.2 인공지능은 무엇이며 가치 정렬이란 또 무엇인가? 147
4.3 좋거나 나쁜, 그리고 도구적이거나 비도구적인 가치와 원칙들 153
4.4 도구적으로 긍정적인 가치 정렬 157
4.5 도구적으로 부정적인 가
윤리적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첨단 기술의 시대
인간 선택과 책임에 대한 철학 나침반

윤리적 판단을 요구하는 첨단 기술들
제대로 된 윤리적 검토가 필요하다!

자율주행차, 추천 알고리즘과 행동 변화 기술, 표적을 스스로 선정하는 킬러로봇, 인간과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는 섹스로봇, 이 모든 것을 현실화하는 여러 층위의 인공지능 기술들. 오늘날 또는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다양한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은 인류의 가치관과 사회 구조, 그리고 공동체의 미래를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화시켜 왔고 또 재편할 것이다. 인간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 부정적 영향에 대한 윤리적 검토가 요청되는 시점이다. 때마침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책 『이것이 기술윤리다』가 번역되었다.

기술윤리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공지능 윤리 전공 교수와 함께하는 기술윤리학 입문

『이것이 기술윤리다』는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와일리블랙웰(Wiley-Blackwell의 ‘This Is Philosophy’ 시리즈 중 하나인 『This Is Technology Ethics: An Introduction』(2023의 한국어 완역본이다. 저자 스벤 뉘홀름(Sven Nyholm은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LMU 철학. 과학철학 . 종교학 학부 소속의 AI윤리 전공 교수로, 인간 두뇌 프로젝트의 윤리 자문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Science and Engineering Ethics』 저널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기술윤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칸트 윤리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논문을 받은 후,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폭넓게 다뤄온 그는, 인간과 기술이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기술윤리 분야에 독창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