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K LEAGUE 1 SCOUTING REPORT
- 1 울산HD
- 2 강원FC
- 3 김천상무
- 4 FC서울
- 5 수원FC
- 6 포항스틸러스
- 7 제주SKFC
- 8 대전하나시티즌
- 9 광주FC
- 10 전북현대모터스
- 11 대구FC
- 12 FC안양
CHAPTER2. K LEAGUE 2 CLUB REPORT
- 1 인천유나이티드
- 2 충남아산
- 3 서울이랜드FC
- 4 전남드래곤즈
- 5 부산아이파크
- 6 수원삼성
- 7 김포FC
- 8 부천FC1995
- 9 천안시티FC
- 10 충북청주FC
- 11 안산그리너스FC
- 12 경남FC
- 13 성남FC
- 14 화성FC
FC서울은 지난 시즌 새로운 수장 김기동 감독과 함께 무려 5년 만에 파이널 A에 입성하면서 길었던 암흑기를 끊어냈고, 이제는 ‘윈나우’를 목표로 한다. 국가대표급 자원을 여럿 보강했다. 전북에서 김진수와 문선민을, 수원FC에서 정승원을 영입함으로써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고로 강력한 투자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황선홍 감독 재부임 후 8위에 오르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지만, 팀 득점 부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던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시즌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과거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스트라이커 감독과 만난 주민규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일보하는 전환점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대전은 리그 상위권 진입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줄 각오다.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하위권, 강등권을 전전하다 가까스로 10위에 자리를 잡고 극적으로 잔류하여 K리그 최다 우승팀이라는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는 팀의 재도약을 위해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이자 프리미어리그 출신 거스 포옛과 함께 전통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을 준비를 마쳤다. 골키퍼 송범근과 준척 센터백 김영빈으로 수비진 보강에 무게를 두었고, 지난 시즌 중반에 합류한 이승우는 K리그에서 처음으로 ‘말이 통하는’ 외국인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것인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2부 강등이라는 아픔을 딛고 바로 승격을 꿈꿨던 수원삼성은 결국 6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및 1부리그 복귀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변성환 감독은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다시 한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스쿼드 구축과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시즌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한 베테랑 외인 공격수 일류첸코 영입에 성공했고, 2019시즌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김지현을 울산HD에서 데려왔다. 2부리그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1만 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