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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반드시, 윤석열 : 국민이 부른 대통령 국민이 지킨다
저자 석동현
출판사 글마당 앤 아이디얼북스
출판일 2025-03-17
정가 15,000원
ISBN 979119309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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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을 내면서
‘그래도, 윤석열’ 초판본 서문

Part 1 내 친구 석열이

고시를 9수까지 한 것은 불가사의
윤석열이냐, 윤석렬이냐?
석열이가 법률 외에도 좀 아는 것
늦깎이로 검사가 되었을 때
검사 생활 8년 만에 사표를 냈다가 다시 복직한 과정
석열이가 늦장가를 가게 된 이유
검찰 특수통의 전설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 올곧은 소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정직 1월의 징계와 지방 유배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화려한 등장
내가 진보냐? 반(反시장 경제주의자냐?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너무 아쉬운 사건들
검찰총장 제안이 와도 다음에 하겠다고 하라
대한민국의 국운을 살린 세 가지 사건
정치는 생리에 맞지도 않고 하지도 않겠다고 했는데…
검찰총장 시절에 집무실을 찾아가지 않은 이유
직무 정지를 당한 첫 검찰총장
도청할 테면 하라고 해
정권에 맞서다가 가족이 겪는 고통
검사 생활만 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을 하나
석열이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대통령으로 남을까?

Part 2 그래도, 윤석열

1. 손발을 묶어도 소신은 묶지 못한다

‘검찰 개혁’에 대한 상반된 두 시각
조용하지만 힘 있는 윤 총장의 연설
윤 총장이 늦깎이로 검사가 되어 대구로 왔을 때
추미애의 착각, 그리고 오만
윤 총장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한 정치인의 막가파 오기에 끝장난 법무부와 검찰
어찌하여 연판장 돌리는 검사가 단 한 명도 없나?
추미애의 만성병 같은 검찰 개혁 타령
정치적 공명심으로 너무 나가버린 추미애
윤석열 총장의 조치 순서가 맞고, 시기도 적절했다
차라리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직접 해임하라
윤 총장의 상대는 秋 따위가 아니다
秋의 사악하면서도 정교한 프레임
윤 총장, 국정감사 받느라 수고 많았네
秋의 직무 정지 명령, 충분히 예상한 일이었다
윤석열 총장, 3~4일간의 역대급 드라마 예고
윤과 秋 동반 사퇴···?

2. 검찰총장을 정치로 내모는 세
저는 대통령에 출마할 때부터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영광의 길이 아니라 형극의 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듯하게 세우고, 자유와 법치를 외면하는 전체주의적 이권 카르텔 세력과 싸워 국민들에게 주권을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한 만큼, 저 개인은 어떻게 되더라도 아무런 후회가 없습니다.
제가 독재를 하고 집권 연장을 위해 이런 식으로 계엄을 했겠습니까? 그런 소규모 미니 병력으로 초단시간 계엄을 말입니다. 사법적 판단이 어떻게 될지는 제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 계엄이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를 살리기 위한 것인지 아닌지 잘 아실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 2025. 1. 15. 공수처에 체포되기 전 직접 쓴 손편지 글 중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금,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의 헌정사나 사법 역사상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현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선거로 뽑은 최고의 선출직 공직자인 대통령이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권한과 절차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임에도 그 이유 하나로, 야당의 의원총회나 다름없는 국회에서 조사 및 청문절차 하나 없이 졸속으로 탄핵소추를 강행하여 대통령의 직무와 권한이 정지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마치 누군가의 지령을 받은 듯이 움직였던 수사기관들의 광기어린 내란몰이 수사와 우리법연구회 출신 일부 판사들의 야합으로 엄연히 현직 대통령 신분임에도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현재 구금된 상태에서 형사재판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그런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율은 계엄 전보다 오히려 더 높아져 50%대까지 치솟고 있고, 한겨울 강추위 속에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 반대 집회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말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탄핵 반대를 연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것은 그동안 정치나 사회 현실에 대체로 무관심했던 2030 청년들이 이제 계엄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