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할아버진 왜 이빨이 하나밖에 없어요?" 르나르도는 왜 할아버지의 이빨이 하나밖에 없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할아버지는 사냥을 하고, 한밤중에 괴물을 만?나 싸우고, 할머니와 아빠를 보살피느라 이빨이 달랑 하나만 남은 거래요. 르나르도도 언젠가는 할아버지처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온갖 짐승을 잡느라고 이빨이 몽땅 다 빠져버리겠죠?
인생의 순환, 삶의 소중함, 가족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그림동화
숲 속 모든 동물들이 보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는 번쩍거리는 이빨, 한밤중에 정...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할아버진 왜 이빨이 하나밖에 없어요?" 르나르도는 왜 할아버지의 이빨이 하나밖에 없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할아버지는 사냥을 하고, 한밤중에 괴물을 만나 싸우고, 할머니와 아빠를 보살피느라 이빨이 달랑 하나만 남은 거래요. 르나르도도 언젠가는 할아버지처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온갖 짐승을 잡느라고 이빨이 몽땅 다 빠져버리겠죠?
인생의 순환, 삶의 소중함, 가족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그림동화
숲 속 모든 동물들이 보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는 번쩍거리는 이빨, 한밤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의 싸움, ‘최강 이빨 모임’의 메달 수상자. 가족을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달리고, 뛰고, 날아올라 짐승이란 짐승은 닥치는 대로 잡았다던 사냥꾼. 이것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자기의 젊었을 적 무용담이다. 이 이야기는 무척 솔직하며 할아버지의 인생 역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치 오래된 앨범을 보며 옛일을 추억하듯이 말이다. 할아버지는 젊었을 적에는 이빨들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할머니를 만나서 아빠가 태어난 뒤로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짐승을 잡느라 결국 이빨이 달랑 하나만 남은 할아버지. 작가는 이처럼 세월의 흐름에 따른 인생의 굴곡을 이빨을 소재로 하여 보여 줌으로써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주제에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