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원주민으로 태어난 십대를 위한
교실 밖 콘텐츠 여행
콘텐츠라는 말을 사용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은 콘텐츠에 영향을 받고 콘텐츠에 위로를 받았다. 콘텐츠에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엄청난 힘이 있다. 그렇다면 콘텐츠란 무엇이며 누가 만드는 것일까? 오랫동안 콘텐츠는 책, 텔레비전, 영화 등 한정된 매체를 통해 전해져 일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콘텐츠의 영역은 넓어졌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소녀’는 우연한 기회에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이 과정을 따라가며 청소년들도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고,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를 통해 이루어 가는 소녀의 성공에 희열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