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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부. 말 못 할 인생의 짐을 내려놓다
1장. 두려움으로 인생이 무너져갈 때 / 막 5:21~24, 35~43
2장.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 사 7:1~16
3장. 인생의 풍랑을 피할 수 없다면 / 막 4:35~41
2부. 인생이 묻다, 믿음이 답하다
4장. 하루 치 믿음만 있어도 괜찮다 / 마 6:24~34
5장. 삭개오와 부자 관리: 구원의 역설 / 눅 18:18~30
6장. 복 있는 사람, 그 형통의 비밀 / 시 1:1~6
7장. 깊은 데서 부르짖나이다 / 시 130:1~8
3부. 영적 성숙을 위한 성장 질문
8장. 하나님 나라를 보는 눈이 있는가 / 마 20:1~16
9장. 원수 사랑, 가능한가? / 롬 12:17~21
10장. 세상의 소금, 그 가공할 소명 / 마 5:11~13
사는 대로 믿지 않고
믿는 대로 살려면
믿음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면서 우리는 마음에 자그마한 소원을 품는다. 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소원마저도 외면당하는 현실 앞에서 다시 절망한다. 선하고 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사회의 비타민 같은 이들에게는 안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고, 악한 자는 더 잘되고 건강하고 형통한 것을 보면서 점점 “믿는 대로 살지 않고, 사는 대로 믿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말 못 할 인생의 짐에 눌려 끙끙 앓을 때, 믿음의 대체재로 유혹을 받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절실한 문제 앞에서 어떻게 하면 믿음으로 현실을 돌파하는 기독교적 사유를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이미 결론 내린 뻔한 답을 내세우지 않고, 우리가 당한 실존적인 아픔에 말씀으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때론 첩첩산중 같고, 어떨 때는 내리막길로 치닫는 초라한 삶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을 일상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그 은혜를 놓치지 않고 살 수 있는지를 정직하게 질문하고 세밀하게 풀어냈다.
내 인생 전체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고, 믿음도 믿어질 때 더 가꿔나가야 한다. 몸이 망가졌을 때 병을 고치는 것보다 몸이 건강할 때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어렵다. 하나님이 때로는 우리 인생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허락하시고 어려움 속에 두시는 이유도 이와 같다. 영혼의 성장을 위해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화두 같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1부는 두려움으로 가득 찬 인생이 어떻게 하면 인생의 곤한 짐을 내려놓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를 다룬다.
2부는 우리에게 실존적인 질문을 던지는 일상 사건 속에서 믿음으로 사는 길을 탐구한다. 매일 먹고사는 문제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어떻게 염려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3부에서는 온전한 사람으로 성숙해가는 데 필요한 성장 질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