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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처음 3년 육아 (내 아이를 위한 결정적 시간
저자 시라카와 요시쓰구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9-05-03
정가 12,800원
ISBN 97889349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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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인생의 기반은 세 살 전에 결정된다

제1장 인생의 기반은 세 살 전에 결정된다
아기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
섭취 에너지의 3분의 2는 뇌 발달에 사용한다
유아기의 기억은 무의식에 새겨진다
뇌의 발달 조건에 따라 성격도 달라진다
‘세 살까지는 엄마가’라는 말에는 이유가 있다
엄마가 눈앞에서 사라지면 공포를 느낀다
인생의 바탕이 되는 모자 애착
인생을 관통하는 기본적 신뢰를 만든다
아이를 괴롭히는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
얌전한 아이도 주의가 필요하다
부모와 애착이 형성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제2장 애착장애를 겪는 아이가 늘고 있다
부적절한 양육이 애착장애를 불러온다
애착장애의 7가지 증상
문제행동 뒤에는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이 있다
애착장애와 발달장애는 완전히 다르다
아이를 애착장애로 만드는 부모의 특징


제3장 여성의 뇌에서 모성의 뇌로
모성과 부성은 본능이 아니다
여성의 뇌와 모성의 뇌는 무엇이 다른가?
아이를 낳아도 모성의 뇌로 바뀌지 않는 여성
여성의 뇌를 모성의 뇌로 바꾸는 ‘옥시토신’
출산 직후, 아이와의 스킨십이 중요하다
당신은 힘들 때 엄마에게 의지합니까?
애착의 4가지 유형
유산이나 사산을 경험한 경우
엄마의 마음을 치유하기가 더 어렵다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는 엄마라면 괜찮다
남성도 부성의 뇌로 바뀌어야 한다
남성의 뇌를 부성의 뇌로 바꾸는 방법

제4장 모자 애착은 임신 상태부터 시작된다
임신 8주 미만 임신 기간 중 주의해야 할 일
임신 8주 미만 감염증과 약물 섭취에 주의한다
임신 8주 이후 임신 후기~생후 6개월은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임신 8주 이후 임신 전 엄마의 영양 상태가 중요하다
임신 8주 이후 스트레스가 아기에게 주는 영향은 막대하다
임신 8주 이후 생후 3일 이내에 엄마 목소리를 구별한다
임신 8주 이후 흡연과 음주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8주 이후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처음 3년’
25년간, 5만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입증한 육아의 진실
육아의 시작과 끝을 담은 에센셜 가이드

‘처음 3년’ 아이의 몸과 마음은 어떻게 변해가는가!
출생 후, 아기의 뇌 무게를 측정한 그래프를 보면 세 살까지 빠르게 증가하다가 이후 급격히 느려진다. 이것은 삶의 기반이 되는 뇌가 세 살이면 이미 완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생아학 의학박사이자 권위 있는 소아과 의사인 저자는 뇌 과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방식으로 소개되어온 아이의 발달을 가장 쉽고 명쾌하게 소개한다.
아이는 세 살까지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을 삶의 기준으로 흡수하며 자신이 자라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준비한다. 추운 곳에서 태어난 아기는 추위에 내성이 생기고, 더운 곳에서 태어난 아기는 더위에 강한 사람이 되듯이 특히 몸으로 익히는 학습은 ‘민감기’라고 부르는 최적의 시기가 있어서 이때 체득한 정보와 습관은 평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태어나고 처음 3년이 바로 이 시기이다.
정서 발달도 마찬가지. 세 살까지 충분한 신체 접촉과 관심을 받은 아이는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상대를 기분 좋게 대하는 방법을 알아간다. 반대로 전쟁터에서 나고 자란 아이는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공격받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서 3년, 그간의 두뇌 발달은 건강한 신체의 성장은 물론, 성격과 정서의 형성까지 지배한다는 사실을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통해 힘주어 소개한다.


‘처음 3년’ 내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정된 애착의 형성이다. 안정된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관계의 바탕이 되는 인간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만들어간다. 또 돌아갈 수 있는 안전 기지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부모가 있기에 성장과 발달에 맞춰 행동 범위를 점점 넓혀 세상 밖으로 나간다. 반대로 어떤 이유로든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 아이의 행동에는